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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과 처음 축구를 한날... 그리고 원장선생님께 욕먹었던...^^ 시험기간에 축구를 해서는 안 되는거였는데... 혹~ 하는 바람에...ㅡ,.ㅡ;; 암튼 요날 마음만 앞서서 두바퀴 굴렀다능...^^ 요 아래는 ISO를 잘못 설정하는 바람에 망한 사진... 뽀샵으로 수정할수 있지만... 좀 귀찮타능... 바로 위 사진... 순하게 찍힌 동춘이.... 헌데 0.5초후 버럭~~~!! 찍은 내가 무안하더라능....ㅡ,.ㅡ;;;;

오늘 학원에서 영화보러 갔다... 2012를 보고 싶었는데... 유쌤이 주말에 봤다기에... 결국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같이 봤다... 유쌤과 둘이서만... ㅠ,.ㅠ 요즘 많이... 헷갈리고...헷갈린다... 확인하고 싶지만.... 확인할 방법도 없을뿐더러... 그 후의 일이 솔직히 두렵다... 그리고... 많이 힘들다... 아직 나의 터널은... 끝나지 않은듯 하다... 아직 난 이룬게 하나도 없다... 원장님 사진발 장난아니시넹....^^ 우리학원 막둥이 쌤 유선생님

3학년들의 시험전 마지막 자율학습시간... 나의 도촬이 시작되었다...ㅋㅋ 유선생님 자리에서 열공하고 있는 동찬이.... 귀여운 외모에 비해 터프하기 그지없다...^^ 요즘 무지하게 가을타는 제승이녀석.... 자식 수업시간에 문제도 안 풀고 속을 무지하게 썩힌다... 그래도 한없이 착한 녀석.. ^^ 일명 양희은... 세훈이... 이녀석 요즘 나한테 많이 개긴다..ㅎㅎ 예전 학원 처음들어 왔을때 성격 정말 까칠했는데 지금많이 양호해진 상태라네.... 그럼 나한테만 개기는겨??? 컥!!! 들켰다!! 이날 주현이랑 지선이 데이트겸 해서 집에 내차로 집에 데려다 줬다능...ㅋㅋ 주현 이녀석 보자마자 내가 운전초보인지 대뜸 알아본다.... 무서븐넘.... 짜식 중간에 날 기사취급까지.... ㅡ,.ㅡ;;죽을라공...

외로운 길을 갈껄 생각하니... 너무 애처롭고 정이 많이 가는 우리 영은이.... 앞으로 정말 힘든 길을 갈꺼야... 하지만 홀로 이겨내야해... 누구도 대신해주지 않는단다... 영은아 선생님은 믿는다... 너가 이겨 낼꺼란걸... 힘내자...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