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2009./└Daily Diary 10

07.3.29

1. 모니터 안에 쥐가 사나봐.... 이거몇 마리인겨... 당췌 시끄러버서... 이런 소리가나... 고양이 키워야겠다... 2. 어제 흐리길래 비올것같아서... 우산 샀는데... 오늘 아침 날씨가 맑아서 안가져 갔드랬지... 헌데... 비쫄딱... 이룬 X같은 경우가~~~!! 3. 오늘 자체 모의고사 풀어봤는데... 심각혀... 상당히... 공부... 많이 열심히 해야것어... 심각혀... 4. 요즘 얼굴만 검어지네... 담배도 안피고... 술도 안하는데... 뭐 이상있는겨... 심각혀...

07.3.23

1. 도치가 간지 일주일도 안되서... 누나 가족들과... 친해졌단다... 손위에도 스스로 잘 올라가고... 배반감이... 물결 솟는다...ㅡ,.ㅡ;;; 2. 새벽 뒤척임에 잠이 깨어... 문득 떠오르는 생각에... 하루종일... 힘들다... .... >접기 나는 왜... 그때 가지말라고... 떠나지말라고... 말을 못했을까... 그저... "내가 어떻해도 돌아오지 않겠지?" 하고 질문만 던지고 말았을까... 왜... 죽을만큼 사랑하지 않아서... 죽을만큼 미워하지 않아서... 미련은 더 쌓인다...

07.3.13

1. 구리 안녕~~ 이제 구리랑 헤어질때가 된것같네... 조카 생일 선물로입양했었잖아... 이제 보내야지... 근 3개월동안... 그래도 정이 많이 들었네... 오히려 사람보다 이놈과 함께한 시간이 많았으니... 특히나 가장 많이 외로웠던 시기에... 그간 괴롭힌거 다 잊어버리고... 가서 튼튼하게 잘자라라~ 안녕... 2. 내일 예비군 있는 날이다... 8시간 동안 뭘하고 버텨야한다니... 언넝 합격을 해야... 이런 것도 안나갈터인데... 세상사... 괴로움의 연속이로고... 이번달에 또 한번있는데...

07.3.10

1. 이 무슨 찌질한 짓이냐... 이시간까지... 오늘 생활을 어떻게 하려고... 2. 올 이번 기회는 단한번뿐... 너가 자초한일이니... 결과에 책임을 져야지... 3. 오늘 구리를 대리고 놀다가... 구리가 피가 났네... ㅡ,.ㅡ;;; 왜 하필 구석에서 코를 들이밀다가... 코를 베이니... 4. 내가 잊고자해서... 잊을수 있는게 아닌가보다... 얼마전 일이지만... 몇개월동안 집에 내려가지 못해... 부모님께서 올라오신다는데... 친구연락해서 데려갈까 하신다... 내속에 없는 그녀를 부모님께 어떻게 설명해야하나... 미쳐 말씀드리지 못해서 일어난 일이지만... 1주일 내내... 마음에 걸린다... 왜 그동안 집에내려가지 않았는지... 우연한 마주침이... 무서웠던건 아닌지... ... 지나간일..

기다림... 기대.... 희망... 그리고 절망... 07.2.5

오늘은 연락이 올줄알았다... 뭐 생일이라는거에 특별한 의미를 가질만한 나이는 이미 지났지만... 허나 오늘만은... 그래도 오늘만은... 문자라도 올줄알았다... 하루종일 핸드폰에서 눈을 때지를 못했다... 이런날에는 유난히 스팸문자가 왜그렇게 많이 오는지... 오늘 새벽 싸이에 가봤다가... 급체해 기절했다는 글에... .... 내가 진부한 미련을 못버리는건가... 의미없는 희망에... 가치없는기대인가... 그래..... 아직은 때가 아닌가보다...